Focus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며
계룡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

계룡건설은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공주 북캠프에서 ‘2017년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을 진행했다.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은 입사 후 1년을 맞이한 신입사원을 위해 매년 가을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본사와 전국 현장에 흩어져 바쁜 시간을 보낸 신입사원들이 함께 모이는 화합의 자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업무에 관한 고충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초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온전히 신입사원을 위한 시간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신입사원 39명이 계룡건설 본사 앞에 모였다. 신입사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기와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기와 함께 할 1박 2일을 기대하는 신입사원들의 얼굴에는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이번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의 첫 일정인 점심식사는 신입사원들이 조별로 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특별한 형식으로 이뤄졌다. 본사에 모인 신입사원들은 9개 조로 나뉘어 함께 먹을 점심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에 도착한 신입사원들은 요리 재료를 찾기 위해 분주히 마트를 누비고 다녔다. 마치 소풍 온 아이처럼 즐거워하며 재료를 구매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동료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했다.
워크숍 장소에 도착한 신입사원들은 조별로 캠핑장에 모여 요리를 시작했다. 서로가 긴 자취 경력을 뽐내며 일류 요리사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짧은 시간 안에 부대찌개, 낙지볶음, 파스타, 닭볶음탕 등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졌다. 메뉴 선정에서부터 재료 선택, 요리까지 신입사원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요리가 한 곳에 모이기 시작했다. 신입사원들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동료와 함께 나누며 칭찬을 건네기도 하고 농담을 던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룡건설은 신입사원을 위해 매년 가을,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을 진행한다. 바쁜 회사 생활로 지친 신입사원에게 사무실과 현장을 벗어나 동기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에는 신입사원들이 워크숍에서 꼭 하고 싶은 활동을 사전조사한 후, 이를 적극 반영한 워크숍 프로그램과 장소를 기획해 오로지 신입사원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을 준비한 총무부 정승흠 과장은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은 일 년 동안의 적응기를 보내고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낸 신입사원들이 다같이 모여 회사 생활에서 느낀 점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다”라며 “동기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끈끈한 동기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함께이기에 더 좋은 시간

이번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은 신입사원의 초심 다지기를 넘어 계룡건설이 보낸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점심 식사에 이어 시작된 족구 경기를 마치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보낸 신입사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계룡건설에 대한 입사 전과 후의 이미지, 일하며 느꼈던 회사의 좋은 점과 개선할 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입사 전 신입사원이 느꼈던 계룡건설의 이미지는 지역에 본사를 둔 향토적인 기업이었지만, 입사 후에는 가족 같은 분위기로 메이저 건설사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회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좋은 점으로 신입사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 진행, 개인적인 일도 내일처럼 생각하는 돈독한 사내 분위기를 거론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회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자신이 이끌어 나갈 회사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는 목표를 세우며 동료와 이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보기도 했다. 이어 신입사원들은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 나은 회사생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동기야 우리 더 잘 해보자!

인천영종 A2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현장 박준홍 사원

오랜만에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자주 보지 못했던 동기들과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회포를 풀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휴가 같았던 리마인드 워크숍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천강저 B-2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현장 박진성 사원

동기들과 함께 자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일상에서 벗어나 동기들과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본원1차
건립사업 현장 박희강 사원

캠핑장에 오니 학생 때로 돌아가 마치 MT를 떠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속 깊은 이야기,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동기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이번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은 앞으로 이어질 긴 직장생활의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인포-보은(제1공구) 도로건설
공사 현장 곽민석 사원

동기들을 만나 좋은 기운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현장에 돌아가서도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직장생활의 가장 큰 버팀목은 동료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저의 버팀목이 되어 줄 동기들을 만난 것 같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 1공구
조성공사 현장 최규석 사원

계룡건설이 전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동기들과 한 자리에 모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신입사원 리마인드 워크숍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서로 가지고 있는 고충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회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공임대리츠)하남미사A4BL 아파트
건설공사 17공구 현장 조상범 사원

오랜만에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자주 보지 못했던 동기들과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회포를 풀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휴가 같았던 리마인드 워크숍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