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아이스하키 전용시설인 강릉하키센터는 하키스틱 8개를 형상화한 8각 지붕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나뉜다.
대지 면적 9만6105㎡, 연면적 3만58㎡의 지상 3층 규모로 관람객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관중석 개별 좌석하부 온풍공조 설비를 적용해 누구나 따뜻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카톨릭관동대학교 내에 자리한 관동하키센터는 대지 면적 5만1900㎡, 연면적 2만3236㎡에 달하며, 주경기장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관람석이 6,000석, 보조경기장은 지상2층 규모로 관람석이 500석이다.
관동하키센터에는 판넬을 이어 만든 지붕에 ZIP시스템을 적용해 이음 부위를 외부로 돌출시켜 누수를 방지하는 등 최신식 기술을 도입했으며, 아이스링크의 평활도를 유지하기 위한 센서와 경기 중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제빙 시스템을 구비했다.
강릉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도 주경기장 지하에 기둥이 없는 철골합송보인 '프리컴거더공법'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보조경기장을 건설하였다. 또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땀 흘리며 금메달을 위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가대표 훈련장인 진천선수촌도 성공적으로 건설하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위한 행보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