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었어요

뛰어난 주거 환경으로

도시를 디자인하다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

지난 4월, 세종시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가 입주민을 맞이했다. 뛰어난 조경과 입주민을 위한 공동 시설 등으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새뜸마을은 세종시 디자인설계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9월까지 하자 보수 작업을 마쳤으며, 이후 CS팀을 단지 내에 배치해 입주자에게 편리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명 :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
•공사명 :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L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대지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2-2생활권 P3 L2블록 (새롬동 350번지)
•공사기간 : 2014.10 ~ 2017.04 (총 31개월)
•대지면적 : 62.075㎡
•연면적 : 전체 97,986㎡ / 지상층 61,005㎡ / 조경 15,505㎡
•건축면적 : 6,722㎡
•규모 : 696세대, 9개동 (지하2층, 지상10~22층)
•주차대수 : 총 1,009대 (1.45대/세대)

단지 내 모든 공간이 주민을 위한 장소가 되다

세종시 2-2생활권에 자리한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는 뛰어난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는 곳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계해 입주민이 단지 지상 내에서 안전하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장 전면에 보안장치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또한, 주민이 단지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도서관, 독서실, 버섯마을을 형상화한 놀이터,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과 입주민 문화 공간 맘스클럽 등도 갖추었다. 향후 입주민 문화 공간 맘스클럽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카페테리아와 분수 등을 설계해 입주민이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주민 텃밭과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계해 단지 내 모든 공간이 주민을 위한 장소가 되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기를 아파트 옥상에 설치해 공동공간 전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사용에도 앞장섰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새롬 초등학교, 새롬 중학교 등이 자리해 거주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세종시 중심상업지역과 2018년 완공을 앞둔 세종시 충남대병원 등이 가까이 자리해 생활 편리성이 높다.
새뜸마을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아파트가 만들어 낸 스카이라인이다.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에는 59㎡타입과 84㎡타입 등 총 696세대 9개동이 위치한다. 각 동은 10층부터 22층까지 높이가 크게 다른데, 이는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설계로 세종시가 진행한 디자인설계공모 당선작임을 실감할 수 있다.

안전한 현장이 우수한 주거 환경을 만든다

세종시는 많은 건설사가 경쟁을 벌이는 각축의 장이었다. 특히나 세종시의 강남이라는 호칭까지 붙었던 2-2생활권은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새뜸마을이 자리한 세종시 2-2 생활권 P3구역은 계룡건설이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하나의 지구를 구축한 곳이다. 각기 다른 건설사가 하나의 지구를 만들었지만 더 좋은 환경, 더 튼튼한 주거 시설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직원들은 더욱 힘을 쏟아 업무에 임했다. 구체적으로 일정을 기획하고 수시로 품평회를 진행하며 품질 높은 주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썼다. 이런 노력 덕에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는 입주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었다.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는 계룡건설의 우수한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현장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현장에 배치된 직원 16명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꼼꼼히 확인한 덕에 준공까지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재해 인증서를 ‘열심히 하면 받는 상’이라고 무덤덤하게 말하는 강점환 소장이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는 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현장 직원들은 계절별, 공종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측해 관리했다.
열사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에는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작업자들을 의무적으로 쉬게 하고 음료를 비치해 사고를 예방했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예방에 특별히 신경 썼다. 이와 함께 따뜻한 쉼터를 마련해 작업자의 건강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사고의 예방에도 힘썼다.

“현장에 애착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해 행복했습니다”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 강점환 소장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3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 많은 애착이 생겼습니다. 함께한 직원들도 저 못지않게 현장에 애착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지금은 직원 16명 모두 다른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꾸준히 저에게 연락해 안부와 함께 현장에 관해 묻습니다. 올여름에는 유난히 폭우가 많이 내렸는데 그때마다 ‘비가 많이 왔는데 현장은 괜찮나요?’라며 물어오는 직원이 많았습니다. 현장에 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죠.
선배 기술자로서 후배들을 보며 알려주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마음의 문을 여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2단지에서 함께한 직원들은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는 훌륭한 인재들이었습니다. 그 덕에 안전하게 사업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함께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격도, 개성도 다른 사람이 만나 하나의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곳이 바로 현장입니다. 함께 일한 후배들에게 ‘자부심이 있어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가 현장에 도움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큰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긍정적인 기운이 현장 분위기를 만듭니다. 함께 일한 후배들이 다른 현장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계룡건설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