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응원과 화합'의 소리

2017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대회 현장

지난 9월 16일 대전엑스포 수상공원 내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2017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계룡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행사가 열린 갑천을 찾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향해 많은 응원의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연습으로 맺어진 끈끈한 우정

지난 9월 16일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던 갑천에는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선수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방문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계룡그룹 선수들도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지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계룡건설은 매년 가을 갑천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수상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대를 돕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후원과 더불어 계룡건설은 매년 대회에 참가해 직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데, 이번 대회에는 계룡그룹 계열사인 KR유통도 함께 참가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에는 학생부 30개 팀, 대학부 15개 팀, 일반부 35개 팀, 마스터즈 20개 팀으로 총 100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모인 계룡건설과 KR유통 선수들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시합을 준비했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계룡건설 영업부 이상혁 사원은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동료들과 우정도 쌓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기들과 부서가 달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하며 동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동기애를 더욱 더 돈독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힘찬 응원 덕에 준결승 진출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가 되자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 및 가족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부모님과 함께 페스티벌을 구경하러 온 아이들도 밝고 힘찬 목소리로 계룡그룹을 응원했다. KR유통 패션아일랜드 영업3팀 이상준 팀장은 “꾸준히 팀원들과 연습한 만큼 전 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동료 선수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계룡건설과 KR유통은 예선전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어 서로를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드래곤보트에 올라탄 선수들은 우렁찬 파이팅 소리와 함께 그 간의 연습을 통해 차곡차곡 쌓은 실력과 단합을 발휘하며 힘차게 물 위를 나아갔다. 이를 바라보던 임직원과 가족들은 손뼉을 치고 목소리를 높여 선수를 응원했고, 이에 힘입은 계룡건설과 KR유통은 선두를 선점하며 빠르게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다. 힘찬 응원 덕인지 예선전에서 계룡건설이 1위, KR유통이 2위를 차지하며 두 팀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고생 많았다, 자랑스럽다”라는 말을 건네며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등을 도탁였다.
저녁 무렵까지 이어진 경기가 끝이 나고 계룡건설 오태식 관리부사장이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 입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대회 내내 열띤 응원을 선보인 계룡건설은 응원상과 부상으로 자전거를 수상했다. 다가올 2018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에서도 계룡그룹의 활약이 기대된다.

2017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땀 흘려 노를 저은 멋진 주역들을 소개합니다"

계룡건설 중앙 연구원 연구시설
1단계 신축공사
이성환 주임


저는 맨 앞자리에 앉아 노를 저었습니다.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어 뒤에 있는 선수들에게 배의 흐름을 알려줘야 했는데요. 그만큼 강한 책임감을 느꼈지만 동기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후배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게 쉽지 않은데, 후배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계룡건설 자금부
김현식 사원


그동안 저는 혼자 하는 운동을 즐겨 했었는데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기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운동하는 것에 대한 진정한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각자 다른 부서에서 일을 하다 보니 평소에 동기들을 자주 보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기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와 동기들이 지금처럼 단합된 모습으로 계룡건설을 이끄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룡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3-1M5BL아파트건설공사 8공구
이병주 사원


계룡가족의 일원으로 계룡건설이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노를 젓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저희를 응원하는 선배님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정말 뜻깊었습니다. 응원 덕에 열심히 연습한 저희의 노력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계룡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3-1M5BL아파트건설공사 8공구
곽동근 사원


저는 드래곤보트 맨 뒤에서 방향을 잡는 키잡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배가 가는 방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제 몫이었는데요. 부담이 많이 가는 역할이었지만 연습 기간 내내 동료들이 격려해준 덕분에 키잡이 역할을 잘 익힐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지금처럼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싶습니다

KR유통 패션아일랜드
김환일 지점장


무엇보다 용선대회를 통해 전 직원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더불어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은 패션아일랜드와 계룡건설이 함께 화합하는 장이었는데요. 앞으로도 계룡그룹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연습을 거듭하며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후배들에게 수고했다는 말도 꼭 전하고 싶습니다

KR유통 패션아일랜드
영업2팀 신동욱 팀장


이번 행사는 친구의 권유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단장을 맡아 더욱 뿌듯했고 팀원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계급과 직급의 차이 없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KR유통 패션아일랜드
영업3팀 박찬영 사원


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래곤보트가 직장생활과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경험이 적은 신입부터 노련한 지점장님까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니까요. 이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경험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한 패션아일랜드 팀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KR유통 패션아일랜드
관리팀 황호영 사원


저는 드래곤보트 맨 앞에서 북을 쳐 선수들이 같은 속도로 노를 저을 수 있도록 돕는 북잡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선배님들이 열심히 노를 젓는 모습을 보며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저를 격려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