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었어요 - 계룡건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한 해 앞으로 다가왔다.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계룡건설은 평창 올림픽에 사용될 경기장 세 곳을 만들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맞았다. 이번에 완공된 아이스하키1, 아이스하키2, 피겨쇼트트랙경기장은 평창 올림픽의 주요 경기를 치룰 경기장으로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안전과 품질 관리에 신경쓰며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최고 품질의 경기장 세 곳이 평창 올림픽을 치를 준비를 마치고 있다
아이스하키1 경기장은 피겨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함께 스포츠 컴플렉스 내 위치한다. 하키 스틱 8개를 형상화한 8각 지붕의 주경기장과 심플한 구조의 보조경기장이 나란히 놓였다. 주경기장의 지붕은 조인트가 끊어지지 않게 연결해 미려함이 돋보인다.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보조경기장은 연습 경기장으로 쓰인다.
주경기장 아이스링크와 관중석 사이의 거리는 1.6m로, 관객이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공조 시스템으로 누구나 따뜻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김익현 소장은 “아이스하키1 경기장에서 진행한 평창 올림픽 D-365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이 기운을 이어 올림픽 경기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스하키2 경기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내에 위치한다. 경기가 펼쳐지는 주경기장과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는 연습경기장이 대학교 정문 바로 근처에 자리했다. 곡선미를 살린 두 경기장의 조화로움이 작은 소나무 숲 사이에서 빛을 발한다.
판넬을 이어 만든 지붕에는 ZIP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음 부위를 외부로 돌출시켜 누수를 방지하는 공법이다.
준공을 마친 아이스하키2 경기장은 올 봄에 테스트 이벤트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유치한다. 아이스하키2 경기장은 평창 올림픽 이후,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종합경기장으로 활용한다.
이승규 소장은 “공사를 마친 지금, 강릉시나 강원도 내에서 계룡건설의 기업 이미지가 좋게 형성됐습니다. 아이스하키2 경기장에서 올림픽을 잘 치르고 이후에는 경기장이 학생들과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준공 전부터 스포츠 매니아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곳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이 없는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지상의 주경기장과 지하의 보조경기장으로 나뉘어 있다. 주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보조경기장에서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올림픽 기간이 끝나면 경기장은 강릉시에서 스케이트장과 수영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보완 작업 중에 있다. 이미 국내 대회 행사를 치렀고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다.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국내 최고의 빙질’이라고 호평했다.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아이스하키1 경기장과 함께 스포츠 컴플렉스 내에 위치한다. 세 현장 모두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서로 소통하며 최고 품질의 경기장을 만들었다.
박종구 소장은 “세 현장의 소장이 모여 기술적인 의견을 나누고 서로 협조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모두가 평창 올림픽을 미리 준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한 결과 무사히 공사를 마쳤습니다. 계룡건설이 심혈을 기울인 경기장에서 평창 올림픽을 무사히 치르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