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사람은 땅을 따르고, 땅은 하늘을 따르며, 하늘은 도를 따르고, 도는 결국 자연을 따른다)” 이는 중국의 대사상가 노자의 말로, 결국 모든 것이 자연을 따르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결국 인간이 자연을 따르며 살아야 하는 것처럼, 건축 역시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좋은 건축의 키워드는 바로 인간과 자연을 아우르는 ‘조화’인 것이다.
인간과 자연을 어우르는 건축
건축의 트렌드는 이미 오래 전에 바뀌었다. 더 높게, 더 화려하게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도 않다. 인기 있는 건축가도, 저명한 교수도, 뛰어난 연구가도 입을 모아 말한다. “잘 지어진 건물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물이며, 건축은 마침내 자연을 닮아간다.”고.
고양 향동에 자리한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은행산, 봉산, 망월산 등의 산지와 유수지가 인접하여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바쁜 도심 속에서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이 주는 휴식과 안식처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조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식재의 밀도와 방향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관계성을 고려하여 차별적인 공간감을 연출한 11개의 테마 공간은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배가한다.
김현호 차장
“여러 테마 공간 중, 특히 중앙광장을 말하고 싶어요. 수경시설과 함께 300년 이상 된 고목을 식재해서, 특색 있는 경관과 정겨운 마을 분위기를 연출했거든요. 또, 단지 남측에 조성한 율목원(栗木園)은 인접한 산지에 위치한 밤나무 군락의 아름다운 경관을 단지 내부로 도입한 차경 공간이에요. 외부의 경관을 내부로 끌어들여 자연과의 어울림을 연출한 것으로, 입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껴요.”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만들어내는 경관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차경’, 말 그대로 경치를 빌려왔다. 그렇기에 편안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안정적으로 삶과 어울려 온다. 동서로 녹지 광장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연결되는 그린 네트워크를 구성한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그 조경을 본 다른 아파트 입주민이 본인의 아파트 조경이 부실하다며 관할 시청에 민원을 넣는 해프닝이 있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김현호 차장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남측으로 산지와 접해 있어 자연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에요. 주변에 들어선 아파트가 있어 입주민의 관심도가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조경 수준에 대한 경쟁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설계도 여러 번 고쳤어요. 입주자의 동선을 고려하고, 테마공간도 조성하여 이야기와 감성을 담는 리슈빌만의 조경공간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공간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중앙광장의 고목 외에도, 대형 느티나무와 버드나무가 웅장함을 더하고, 자작나무와 대왕참나무 등으로 멋을 더한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건물의 높이와 숲의 높이에 맞추어 수목을 규격을 선정하는 등 하늘과의 조화도 꿈꾸고 있다. 더하여, 자연의 생태를 담은 생태연못과도 어우러져 도심 속의 쾌적한 쉼터로 자리 잡았다.
휴머니즘을 담은 설계
계룡건설이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를 건설하며 집중한 것은 오직 조경만이 아니다. 아파트라는 건축물의 가장 큰 목적이 사람의 주거이듯, 사람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꼼꼼한 주의를 기울였다.
정재용 과장
“설비 담당이다 보니, 당장 보이는 부분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더 꼼꼼하게 봤습니다. 기계실 장비, 배관 배치, 동지하 위생, 그리고 배수·배관 마감상태까지 시공관리 하나하나 세심하게 임했습니다.”
단지 내 부대시설은 입주자들의 관점과 주변과의 관계를 면밀히 따져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외부에는 안전 승강기를 설치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 회의실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연령과 각각의 환경을 갖고 있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유용석 차장
“입주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입주자 사전 점검 때, 근래 고양시에 들어선 현장 중에서도 가장 입주민 민원이 없던 현장이라고 고양시 담당 공무원이 극찬을 하시더라고요.”
이 외에도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와 지하주차장의 채광과 환기를 통해 쾌적함을 확보하고자 구성한 썬큰, 그리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테라스는 입주민들에게 마치 전원주택처럼 여유로운 삶이라는 낭만을 느끼게 한다.
경기 고양 향동지구 B-1 블록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 내부 인테리어
In 서울 라이프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속하지만,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에 자리한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향동지구 초입에 자리하였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이용하기에도 용이한 것은 물론, 경의선과 공항철도 등 광역버스가 지나가는 광역교통지에 위치하여 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더하여 상암 DMC 첨단센터, 서울시립병원, MBC 신사옥, 이케아, 신세계 쇼핑몰 등 풍부한 인프라가 인접해 있는데다, 차를 타고 10분이면 한강을 따라 조성된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에 도착할 수도 있다. 창릉 신도시와 수색증산뉴타운 사이에 자리해 개발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계속해서 확충되고 있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 호재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그때는 그토록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사실, 그때의 고난을 온전히 견뎌 이겨낸 사람만이 웃을 수 있는 법이기도 하다. 당시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의 착공 현장에 있었던 직원들도 그렇다.
유용석 차장
“택지준공이 안 된 상황에서 저희 현장이 우선 준공을 했거든요. 상·하수 인입지연부터 인프라 연결 미흡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어요. 게다가 향동지구 첫 준공아파트다 보니, 준공검사도 상당히 까다로웠거든요. 그래도 현장직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덕분에 극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정재용 과장
“택지개발지구 내 상수도 공급 시점이 늦어져 외부에서 상수도를 물차로 받아와 수압시험과 시운전, 준공청소 등을 했었습니다. 동절기에 용수 공급을 위해 파주, 김포상수도사업소, 인근현장까지 협조요청을 했었는데, 다들 물심양면 도와주어 준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땅도, 물도 어는 혹한의 날씨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땀을 흘렸던 계룡가족이 있었기에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가 더욱 빛나게 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기라도 하듯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자연을 품고, 사람을 품는 이상적인 주거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제 DMC 리슈빌 더 포레스트는 다양한 감성들을 일깨우며, 희로애락이 함께하는 가족공동체의 보금자리로써 입주민들의 소중한 주거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