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기해년(己亥年)으로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우리 KR산업 직원 여러분들께서 황금돼지해의 건강한 기운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KR산업이 새길이라는 사명으로 출발하여 어느덧 32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제가 이곳에 온지도 4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해는 외적으로 크게 성장한 회사 시스템 개선을 위해 신ERP를 정착시켰으며, 유통본부가 최초로 2천억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KR산업의 내실을 다졌던 한해입니다.

2019년 올해의 환경변화를 살펴보면 건설업의 미래가 그다지 밝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만, 항상 그래왔듯이 이러한 위기를 잘 극복해왔고, 2019년 올해 사업목표도 달성해 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KR산업 임직원 여러분!
저는 사장으로서 올해의 경영방침을, “신명나는 조직문화 및 지속적 혁신”으로 정하였습니다. 직원들간 더 끈끈하고 단단해질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비전을 정착시킬 수 있는 KR로 변모하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2019년 목표인 수주 9,400억, 매출 7,100억원을 반드시 달성토록 합시다!
오랜 기간 지속되던 건설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이천시 민간 임대주택 사업의 착공과 각 본부의 영업조직 확대를 통하여, 2017년에 달성한 최고수주기록을 경신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둘째, 미래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여 KR의 경쟁력을 강화합시다.
올해는 해외 유지관리사업을 비롯한 新수종 사업영역과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회사의 경쟁력을 새로히 도모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할 것입니다. 또한 기술력 제고로 가격경쟁력을 확고히 하여, 변화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내실을 갖춘 조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셋째, ERP의 안정화와 부서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2017년 ERP 도입 이후로 현재까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KR산업 소통의 근간이 ERP가 될 수 있도록 개선작업과 직원교육에 힘을 쏟아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또한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본부의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을 통한 Active한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비전 2020의 실현은 단순히 수치의 성장뿐만이 아니라, 여기계신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즐겁게 일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가족, 친구처럼 끈끈한 KR이 되어 고객만족과 동시에 협력사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궁극적으로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해년 2019年, 새롭게 각오를 다져, 올 한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100% 발휘합시다.

다시 한번, ‘새해 인사’ 드리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KR산업 대표이사 박 종 화